농원이야기

 

오미자 모종 심는 날

 

하늘도 저희를 도와주시려나 봅니다.



어쩜 오늘 날씨는 완전 봄날입니다.



저희가 오미자 모종심는다는 걸 어떻게 아시고는 .....!



아주머니들께서도 따뜻한 날씨 덕택에 한결 일이 수월하시다십니다.



"농사는 하늘이 짓는다."고 항상 입버릇처럼 말씀하시더니....



그 말이 진리인가 싶습니다.



그래서이겠죠? 빼재여인 오늘따라 신이나셨네요.





오미자 모종도 굵고 튼튼해서 심으면 잘 자랄 것 같아 신나고......



덩달아 모두들 기분좋게 일을 하시네요.





아직도 열심히 심고 계시네요.



묵묵히 한 몫 하십니다.



2011년 11월 29일